전북대는 QS와 U.S News 등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들의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수년째 거점국립대학 3위를 유지하며 교육·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가 지난 3일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종합점수 65.5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64.3점보다 1.2점 상승한 것. 올해 평가에는 아시아 1725개 대학, 국내 108개 대학이 참여했다.
QS 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기업계 평판도,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국제연구협력, 학생당 교원 비율, 외국인 교원·학생 비율 등 11개 지표를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국제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북대는 올해 11개 평가지표 가운데 8개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원당 논문 수, 박사학위 소지 교원, 학생당 교원 비율 등 연구 생산성과 교육여건 관련 지표를 비롯해 국제화 지표에서도 점수가 향상됐다.
연구 부문에서는 교원당 논문 수 점수가 29.5점에서 43.1점으로 13.6점 상승했고, 해당 지표의 아시아 순위도 79계단 올랐다. 박사학위 소지 교원 지표는 85.0점에서 95.0점으로 높아졌으며, 교육여건을 보여주는 학생당 교원 비율은 95.4점을 기록했다.
국제화 부문에서는 외국인 학생 비율 점수가 47.8점에서 77.1점으로 상승했고, 아시아 순위도 185위에서 142위로 43계단 높아졌다. 해외 파견 교환학생과 국내 초청 교환학생 지표는 각각 99.7점과 97.6점을 받았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AI 기반 교육혁신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진로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성과가 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연구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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