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분기 누적 매출 3521억…전년비 15% 성장

기사등록 2026/11/04 15:08:07

3분기 매출 975억원, 영업익 181억원

[서울=뉴시스] 휴젤 CI (사진=휴젤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3분기 매출액이 975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순이익 47억원으로 집계됐다.

휴젤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5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61.8% 하락했다. 이는 미국 파트너사 CSO(영업대행) 전환 과정에서의 비용이 일회성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휴젤은 내년까지 미국 완전 직판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3분기 품목별 국내외 합산 기준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472억원, 필러·스킨부스터가 3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194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3분기 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7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 3분기 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는 현지 점유율 22%로, 시장 2위에 안착한 상태다. 브라질은 시장 재진입 1주년을 맞은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휴젤은 한국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미국에서 직판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룬 만큼 레티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수익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유럽과 중국, 브라질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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