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의 남편 특집에 출연해 과거 투자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저희 집에 그런 위기가 없었는데 사람이 안 하던 걸 하면 위기가 생긴다"며 "사업으로는 다 잘되고 있었는데 주식이나 모르던 걸 투자를 한번 했을 때 그때 전 재산이 홀라당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기사로는 '전 재산이 0원이 됐다'고 나왔는데, 우리 집안의 전 재산이 아니라 내가 가진 전 재산이 0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손실 규모에 대해서는 "한두 장? 2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이 화를 낼 때가 차라리 낫다. 화를 안 내는 게 더 무섭다. 어떤 상태인지 모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내가 잘못했다. 아내(심진화)는 그동안 나를 믿고 살아왔는데 그때 신뢰가 깨지지 않았나"라며 "실수한 사람이 그걸 어떻게 메워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그 뒤로 내가 또 열심히 채워나갔으니까 간신히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