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지스는 지난 5월에도 베트남 국립대학교(VNU) 산하 응용인공지능연구소(AI4SD) 등 총 2개의 학술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베트남 호이안의 주요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HBIM(Heritage BIM·문화유산 건축정보모델링) 포함한 디지털 트윈 개념검증(PoC)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공간구조와 기존 시설 및 데이터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PoC 범위와 적용 기술, 데이터 확보 방안, 기관별 역할, 향후 일정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지스는 호이안의 주요 문화유산 디지털 트윈 PoC를 시작으로 사업 적용 범위를 호이안, 다낭시 전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유산 관리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 도시 인프라 관리, 침수·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적용하고 현지 수요에 맞는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문화유산 디지털 트윈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현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향후 호이안과 다낭을 비롯한 베트남 주요 지역에서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트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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