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된 이종석 "임영웅 콘서트 의상 참고해 제작"

기사등록 2026/11/03 22:00:00
[서울=뉴시스]배우 이종석(사진=유튜브 캡처)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이종석이 디즈니+ 드라마 '재혼 황후'에서 왕자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의상까지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작품 속 의상과 액세서리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종석은 "처음에는 귀걸이만 했을 때 '이거 이렇게 나가도 괜찮은가'라고 걱정을 했는데, 달다 보니 욕심 나는 신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엔 목걸이 두 개씩, 귀걸이 세 개씩 달고 하게 되더라. 그래서 스태프분들에게 과해지면 말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상도 하다 보니 욕심이 나더라. 임영웅씨 콘서트를 보는데 임영웅씨 의상이 디자인을 조금 달리 하면 우리 드라마와도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안을 찾아보고 제작소를 알아내 제작도 해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캐릭터에 대한 표현이 (의도가) 크게 보면 아름다움이다. 기억에 남는 게 제가 흰색 수트에 말을 타고 황후 신민아 선배를 만나러 능선 너머 수양대군처럼 망토를 휘날리며 점차 얼굴이 보이는 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보면서 '이거 괜찮은가'라고 생각했다. 너무 왕자님이어서"라며 민망해했다.

이종석은 디즈니+ 드라마 '재혼 황후'에서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 역을 맡았다. 총 10부작인 이 작품은 이날 1~4회가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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