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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 3-0 승리
IBK기업은행은 3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점수 3-0(25-23 25-23 25-20)으로 제압했다.
지난 4월 기업은행 지휘봉을 잡은 일본 출신 마나베 감독은 새 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최정민이 17점, 이주아가 10점을 보탰다.
리베로 임명옥은 이날 디그 14개를 추가하며 개인 토산 1만2007개를 기록, 남녀부 통틀어 최초로 1만2000 디그를 돌파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선 24-18로 앞서다가 내리 5점을 실점하며 한 점 차로 쫓겼으나, 상대 범실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이어간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부를 마무리했다.
수원체육관에선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5-19 25-23 25-21)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봄 배구를 지휘했던 박철우 감독은 정식 사령탑으로 맞은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서브 득점 2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0점으로 펄펄 날았다.
또 새 아시아쿼터 마틴이 9점, 박진우가 7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쇼가 13점, 우스만이 12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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