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과 시험 결과 설명회
시는 최근 농업인과 식품 가공업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된 기존 팥의 대체 품종을 소개했다.
현재 경주지역은 산내·강동·안강지역을 중심으로 농가 225곳, 116ha 규모에서 황남빵과의 계약재배로 팥의 전량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강동면과 산내면 2곳, 0.5ha에서 4개 품종의 지역 적응 실증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신품종 '여울'이 줄기가 곧게 자라는 직립형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도 많아 기존보다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에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특성과 재배 가능성, 콤바인 등을 활용한 기계수확 방법,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또 팥 농사를 선도해 온 일본의 기계화 사례를 통해 현장 적용 방안도 모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부터 수확에 필요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화와 우수 품종 개발로 지역 농식품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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