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품은 넥써쓰, 3분기 매출 328억…영업손실 47억

기사등록 2026/11/03 17:03:40

원스토어 실적 반영에 매출 전년 대비 257% 증가

영업손실 전분기보다 3억9500만원 줄어

AI 게임 유통 확대…16일 사명 변경안 논의

[서울=뉴시스] 넥써쓰 로고. (사진=넥써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영업손실은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적자는 이어졌다.

넥써쓰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32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467.3% 늘었다.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3억원 흑자에서 47억5700만원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전분기보다는 3억9500만원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02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원스토어 실적이 반영된 영향이다. 넥써쓰는 지난 6월 원스토어를 인수하고 게임 유통과 결제에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지난 8월 122개국에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AI 게임 전용관을 9월 말 모든 개발자에게 개방했다. 개발자들은 AI로 제작한 게임을 등록하고 인앱결제와 광고를 통해 수익화를 추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8일 넥써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스토어 인수 배경과 앞으로의 목표를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넥써쓰는 최근 두바이 미디어청과 게임산업 육성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원스토어의 유통망과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두바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게임 스튜디오 육성과 인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원스토어는 국내에서 숏드라마와 게임 아이템 거래 서비스 '원아이템'도 선보인다. 숏드라마를 웹툰·웹소설 서비스인 원스토리와 통합하고, 원아이템은 이달 중 글로벌과 애플 iOS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혁신에 있어서는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AI 전환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면서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써쓰는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원(ONE Corp.)'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