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배우 주지훈이 디즈니+드라마 '재혼 황후'에서 황제 소비에슈 역을 맡아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주지훈과 신민아는 2일 유튜브 채널 '더블유코리아'에 출연해 촬영장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주지훈은 황제 역을 연기하며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뻔뻔하게 연기했지만 대기실에서 나가면서 매번 '이게 괜찮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옷이 대부분 헐벗고 있거나 브이넥인데 배꼽까지 파여 있었다"고 했다.
또 "의상팀은 항상 '멋있어요'라고 하는데 알면서 속아주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주지훈의 파격적인 의상 때문에 웃음이 터져 촬영 중 NG를 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체코에서 촬영할 때 오빠가 망사에 아코디언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었는데 너무 웃겨서 NG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주지훈은 "저도 모델 출신이라 웬만한 옷이면 거부감이 잘 안 드는데 모두가 날 비웃었다"며 "'이건 갈아입자' '이건 촬영이 진행이 안 된다'고 말한 적이 몇 번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ne10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