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선9기 시민배심원제 운영…"공약 실천에 반영"

기사등록 2026/11/03 15:28:11
[김해=뉴시스]공약 이행 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사진=김해시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공약 이행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민선9기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확정 과정부터 공약 이행 점검까지 시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민배심원단 선발부터 회의 진행까지 전 과정을 주관한다.

이를 위해 시민배심원단 30명을 위촉하고, 공약 담당 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별 추진 여건과 조정 사유를 살펴보고, 분임별 심도 있는 토론과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마련한다.

시민배심원단 주요 심의 대상에는 ▲범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 ▲경로당 주 7일 무상점심 지원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전문병원 지정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등이다.

시는 공약 조정 내용과 사유를 시민배심원단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거쳐 도출된 시민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선거기간에 제시한 공약을 일회성 약속으로 끝내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으로 끝까지 기억하고 책임 있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배심원단의 소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현 가능하고 완성도 높은 공약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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