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역곡, 오정 군부대 일원 등에 3만2천여가구
시는 상동 옛 영상문화단지에 인공지능(AI)·콘텐츠 산업 중심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 대장·역곡과 오정 군부대 일원 등에는 3만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국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개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49만823㎡를 체육·문화·상업 기능이 결합한 역세권 융복합 공간으로 개발한다.
시는 3만석 안팎의 중형 돔구장 유치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 후보지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전담조직(TF)을 구성했으며 이달 중 경기도 내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상동 옛 영상문화단지 부지 38만3151㎡에는 총사업비 6조9300억원 규모의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콘텐츠·인공지능(AI) 산업과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결합한 미래형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해 203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대장·역곡 공공주택지구와 오정 군부대 일원, 성골지구·대장안동네 등 5개 지역에 2032년까지 총 3만2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장지구는 내년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역곡지구는 2029년 6월부터 입주를 추진한다.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은 2030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 취락마을 두 곳도 환지방식으로 정비한다. 여월동 성골지구는 2028년 5월까지 조성을 마치고 대장동 대장안동네는 2029년 6월 공사를 시작한다.
김 국장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모아 신·구도심과 세대가 함께 상생하는 도시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균형발전을 이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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