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고랭지김장축제 4일 개막…사과 특판전도

기사등록 2026/11/03 11:03:23

김장 체험·농특산물 판매

진부면 오대천축제장서 16일까지

[평창=뉴시스] 2026 제9회 고랭지김장축제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로 커진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체험형 축제로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평창군은 4~16일 13일간 진부면 오대천축제장 일원에서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랭지 배추와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겨울철 김장을 준비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장 재료 판매와 함께 평창 사과 특별판매전이 열린다.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지역 사과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김장 체험과 함께 우수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김장 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평창 사과와 우수한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가족과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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