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로 이전한 국립소방연구원이 새 보금자리에서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공주시는 국립소방연구원 개청을 계기로 소방·재난안전 분야 핵심 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국립소방연구원 연구행정동에서 열린 '국립소방연구원 개청식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연구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소방·재난안전 분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철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을 비롯해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권경운 공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장비와 재난대응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하는 소방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으로 충남 아산에서 공주로 이전해 이날 신청사 개청과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서 송무경 부시장은 백제의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무령왕 금제관식을 본뜬 기념품을 전달하며 국립소방연구원의 공주 이전을 환영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공주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중앙소방학교, 국립소방연구원이 집적되며 대한민국 소방·재난안전 클러스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 및 재난안전 첨단융합 실증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국립소방연구원 이전을 계기로 소방·재난안전 연구와 교육, 실증 기능이 집적된 재난안전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육성 기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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