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서 진행…배추 3000포기 무상 지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횡성군은 11일까지 9개 읍면에서 '2026 저소득층 지원 김장담그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70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900가구에 가구당 10㎏ 이상의 김치를 전달한다. 공모로 선정된 군새마을부녀회가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배부한다.
특히 청일배추작목반은 배추 3000포기를 무상으로 후원해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다. 후원받은 배추는 9개 읍면의 김장 행사에 사용된다.
행사는 지난 2일 갑천면을 시작으로 3일 우천면, 4일 횡성읍·공근면, 5일 청일면, 6일 안흥면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서원면과 강림면에서, 11일에는 둔내면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장신상 군수는 "배추를 기꺼이 내어준 청일배추작목반과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마련한 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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