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 ETF' 상장

기사등록 2026/11/03 10:48:58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와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ACE 글로벌메모리반도체TOP3채권혼합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3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국내 단기채권을 약 5대 5 비율로 편입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주식 부문은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개사를 선별해 담는다. 채권은 잔존만기 2년 이하의 단기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을 중심으로 편입하며, 주식과 채권 비중 조절을 위한 리밸런싱을 매일 진행한다.

채권 편입 비중이 50% 수준으로 유지돼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보유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 수익과 매매차익을 분배하는 월 분배형 구조로 설계됐다.

김원재 한투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과점한 대표 종목에 투자하면서도 높은 채권 편입 비중을 통해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반도체 투자와 연금 관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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