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환경공단 충주 유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 충주시가 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시는 3일 서울 구로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을 방문해 정보원의 충주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정보원 측과의 면담을 통해 이전 비용 절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지역 의료 인프라와의 협업, 편리한 교통 여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서충주신도시에 개소한 충주지식산업센터 인근을 이전 후보지로 제안하면서 신속한 이전과 예산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서충주신도시 내에 이미 갖춰진 주거·교육 등 정주 여건과 함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교통대 등 지역 대학과의 연계, 건국대 충주병원·충주의료원 등 의료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기정보원 유치 후보지 주변에는 충주지식산업센터,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관련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인천에 있는 한국환경공단을 1순위 유치 공공기관으로 채택하고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한 민관정 협의 기구를 구성해 지난달 국회의사당에서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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