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문화 활동 어우러진 문화중심지 기대"
[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완도군은 완도읍 군내리에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150억원를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문화도서관은 독서와 학습은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자료실, 종합 자료실,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 건립 기본 계획 수립, 문화체육관광부 공공 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에서 ‘적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공공 도서관 건립·운영 활성화 컨설팅,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 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올해는 공공 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은 계약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착공, 2029년 2월 준공 후 4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완도 청년센터에서 완도교육지원청 장학사, 어린이집연합회, 도서관 이용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청소년 집중 학습 공간 조성, 주차 공간 확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를 적극 검토해 설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독서·교육·문화 활동이 어우러지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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