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잇단 해킹에 보안주 '들썩'…한싹·파수AI 상한가

기사등록 2026/11/03 09:47:55

안랩 9%·지니언스 18% 급등…정보보안 강화 수요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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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금융권을 중심으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3일 정보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9.21% 오른 12만6900원에 거래됐다. 라온시큐어도 6.38% 상승한 1만985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한싹은 29.96%, 파수AI는 29.95% 급등했다. 지니언스도 18.03%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샌즈랩(6.51%), 모니터랩(4.23%), 엑스게이트(4.09%), 휴네시온(3.75%) 등 다른 보안 관련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보안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양증권에서도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이용자과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한양증권은 사고를 인지한 직후 외부 접근을 차단했으며,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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