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삼표 정원, 시민 체험·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서울숲에 조성된 삼표그룹의 기업동행정원이 시민 체험과 나눔 활동을 아우르는 도심 속 교류 공간으로 활용됐다.
삼표그룹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으로 조성한 서울숲 '삼표 정원'에서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체험·나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 43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원 체험과 문화 활동, 반려동물 용품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6~8월에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몰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와 정원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정원 관련 북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9월에는 드로잉 커뮤니티에 정원을 정기모임 공간으로 개방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용품 나눔 행사였다.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1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반려동물 용품을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거나 기부했다. 기부 참여자에게는 반려동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시민과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은 약 100만원 상당이다. 삼표그룹은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마련해 총 3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용품을 성동구 내 취약계층 반려가구와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표 정원이 시민들이 계절마다 찾아와 쉬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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