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기관, 사회연대기업 제품 먼저 구입…실무교육

기사등록 2026/11/03 09:27:47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물건을 공공기관이 먼저 사들이도록 돕기 위한 실무 교육을 연다.

제주도는 5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청과 행정시, 읍·면·동,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 9월15일 제정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의 취지에 맞춰 공공 분야가 솔선수범해 판로를 열어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약 1시간 동안 관련 법규와 실제 계약 요령을 다룬다.

강의에는 현장 전문가 2명이 나선다. 임현정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가치의 개념과 새 법령 및 조례의 핵심을 전달한다. 이어 김영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팀장이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발주 절차와 구매 실무를 설명한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교육장 한편에는 지역 기업 18곳의 제품과 홍보판이 함께 전시된다. 담당자들에게는 도내 250여 개 품목을 정리한 책자가 제공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줘야 지역 사회연대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며 공공구매 확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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