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들고 금괴 탐험" 7~8일 익산 솜리마을 보물찾기

기사등록 2026/11/02 14:19:45

AR 보물찾기 4회 운영…총 16명에 금 12돈 경품

근대 의상·보석공예 체험부터 먹거리·할인 행사까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 원도심 골목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금괴를 찾아 나서는 '제4회 보물찾기 축제-금괴를 찾아라!'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인화동 솜리마을과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석과 근대역사를 증강현실(AR) 기술로 풀어낸 참여형 행사다.

핵심 프로그램인 'AR 보물찾기'는 스마트폰 지도를 따라 골목 곳곳에 숨겨진 금괴카드를 찾고 임무를 수행한 뒤 경품 추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보물찾기는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된다. 매회 1등(2명)에게 금 1돈씩, 2등(2명)에게 금 0.5돈씩 총 16명에게 금 12돈을 경품으로 준다.

사전예약은 오는 6일까지 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1인 5000원이며,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현장 접수 시 참가비는 익산시민 5000원, 타지역 방문객 7000원이다.

현장에서는 1920년대 의상을 입어보는 '솜리부티크'와 마을해설사와 골목을 걷는 '솜리마을 투어', 은반지·원석 팔찌 등을 만드는 보석공예 체험, 퍼즐대회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마칭밴드 거리 퍼레이드와 연극·인형극을 비롯해 청년밴드 '노야'의 개막공연(7일),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공연(8일), 지역 예술인 21명이 참여하는 '작은그림 아트페어'(13일까지)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오래된 골목과 근대 건축물이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색다른 즐길거리로 다가갈 것"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금괴를 찾는 재미는 물론 익산의 역사·문화와 원도심 상권의 매력까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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