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로 티로보틱스의 포드에너지향 누적 수주액은 약 23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드에너지 ESS 생산시설에 적용되는 포트 컨베이어 관련 설비 공급으로 전기·제어 시스템 구축부터 현장 설치·테스트 등을 포함한다.
특히 기존 로봇 중심의 물류 자동화 사업에서 컨베이어 기반 생산·물류 자동화 설비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로보틱스는 앞서 포드에너지 ESS 생산시설 구축과 관련해 150억원 규모의 자율이동로봇(AMR) 공급 계약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9월 36억원 규모의 랙(Rack) 자동화 모듈을 추가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컨베이어 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면서 생산·물류 자동화 전반으로 공급 영역을 확장 중이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한 만큼 기존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축적한 로봇·물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공급 품목을 다변화하고 추가 수주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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