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캐나다 대형 유통망에 잇단 수출…"K-푸드 세계화"

기사등록 2026/11/02 13:24:11

밴쿠버 H마트·캘거리 A마트 입점 가속화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사진=함양군 제공) 2026. 11.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

함양군에 따르면 2일부터 8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를 방문해 현지 유통망 확보와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윤외준 지부장,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출업체 3개 사(함양산양삼, 진앤진푸드, 정가네식품)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북미 최대 한인 유통망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파트너십)를 잇달아 체결하며 함양 농식품의 캐나다 수출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은 방문 2일 오는 3일 밴쿠버 에이치마트(H-Mart) 본부에서 서울트레이딩(본부장 황우형)과 함양 농식품의 수출과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캘거리 에이마트(A-Mart) 노스점에서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안정적인 물류 공급과 정례적인 판촉 행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함양군은 밴쿠버와 캘거리를 잇는 캐나다 서부 주요 유통 경로(채널)를 확보하고, 산양삼 가공품과 전통 부각, 건강 차 등 경쟁력 있는 지역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 판촉 활동과 제품 홍보를 통해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수요층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환경에서 생산된 함양 농식품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캐나다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북미 시장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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