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현대 N 페스티벌' 드라이버·팀 챔피언 석권

기사등록 2026/11/02 13:10:30

김영찬 267점 1위…DCT 레이싱 팀 포인트 300점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김영찬(DCT 레이싱)이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시즌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김영찬(DCT 레이싱)이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시즌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넥센타이어는 공식 타이어 제조사로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김영찬이 드라이버 챔피언을, DCT 레이싱이 레이싱팀 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찬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5·6라운드를 마친 뒤 종합 포인트 267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확정했다.

DCT 레이싱도 팀 포인트 300점으로 레이싱팀 부문 정상에 올랐다.

넥센타이어 장착 선수들은 최종전에서도 상위권을 휩쓸었다. 5라운드에서는 김규민(DCT 레이싱)이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우승했고 오한솔(MIK 레이싱)과 김영찬이 각각 2·3위를 차지하며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진행된 6라운드에서는 김영찬이 우승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eN1 클래스는 아이오닉 5 N 컵 카로 진행되는 전기차 레이스다. 최고출력 650마력의 고성능 전기 레이스카가 출전해 높은 차량 중량과 강한 토크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 성능이 요구된다.

넥센타이어는 올 시즌 DCT 레이싱과 MIK 레이싱, BMP 퍼포먼스 등 파트너팀에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엔페라 SS01(N'FERA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N'FERA SW01)'을 공급했다.

두 제품은 내연기관 레이싱 대회에도 공급되는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레이스에 동일한 고성능 제품을 적용하는 '원타이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최종전 트리플 포디엄과 함께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부문 챔피언을 동시에 차지했다"며 "레이스 환경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차용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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