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때 보육원 맡겨진 男 "부모님·누나 찾습니다"

기사등록 2026/11/02 08:28:52
[서울=뉴시스]'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제공) 2026.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어린 시절 보육원에 맡겨진 뒤 오랜 시간 홀로 살아온 사연자가 가족을 찾고 싶다며 보살들을 찾는다.

2일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88회에서 사연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보육원에 들어가 성인이 된 뒤에는 이름을 바꾸고 키 수술과 성형 등을 거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 왔다고 밝힌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이뤄냈음에도 공허함이 찾아왔고, 결국 가족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고백한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의 어린시절 이야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보육원에 있는 동안 가족의 방문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는 이야기에 "자기 자식인데 어떻게 이렇게 연락을 안 할 수가 있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사연자는 부모님과 누나를 찾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가족의 행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이에 그는 방송을 통해 가족에게 직접 메세지를 통해 거창한 바람보다 "그냥 같이 밥 한 끼라도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가족을 향한 사연자의 마음에 공감하는 한편, 앞으로 자신만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는 조언도 건넨다.

또 "눈치 보지 말고 어깨 펴"라고 격려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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