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새벽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중산간 10~60㎜, 해안 지역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3일 아침 기온은 3~5도가량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와 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동쪽안쪽먼바다와 서부앞바다에도 예비특보가 발표돼 특보가 차차 확대될 전망이다.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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