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자회사 KMW, 구미에 3455억 투자…'첨단산업 소재 생산'

기사등록 2026/10/29 23:02:38

2029년까지 생산설비 구축, 212명 일자리 창출

[구미=뉴시스]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 김장호(오른쪽) 구미시장이 KMW 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LS전선 자회사인 코리아모션웍스(KMW)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전기차와 로롯 등에 쓰이는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구미시는 2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POST APEC 경상북도 투자포럼 기업인의 밤'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기업 대표,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W는 LS전선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3455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S전선 인동공장 유휴부지에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는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1970억원을 투자하고 93명을 고용한다.

2단계는 1485억 6000만원을 추가 투자하고 11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면 총 212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KMW가 생산할 희토류 영구자석은 네오디뮴계(NdFeB) 자석과 사마륨코발트계(SmCo) 자석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강력한 자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구동모터와 산업용 로봇, 풍력발전 설비, 방위산업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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