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이 대통령 차남 한남동 관저 거주에 "'아빠 찬스', 좀 과한 표현"

기사등록 2026/10/29 22:39:26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문제 제기에 "경비 등 적정한 조치 취하고 있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야당에서 이재명 대통령 차남이 한남동 관저 거주를 문제 삼는 것에 대해 "아빠 찬스라는 말은 조금 과한 표현"이라고 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 국정감사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임 실장은 "역대 대통령께서 미혼인 자녀와 거주를 했었던 사례는 많이 있었다"면서 "아마 그 이유는 대통령 자녀도 경호 대상이기 때문에 그런 요인들이 감안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차남이 공관에 사는 부분에 대해 경비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적절히, 적정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프 회동에 대비하기 위한 청와대 내부 태스크포스(TF), 이른바 '골프 TF'에 대해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의전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가지 준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그 팀에서는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그게 약간 골프 TF로 조금 와전된 감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실장은 임대 중인 서울 송파구 아파트와 관련해 "세입자가 원만한 이주를 위해 시간을 좀 더 달라고 그래서 다음 달 안에 이사하는 날짜를 잡아놓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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