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5일 신입생 원서접수, 11일 합격자 발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최초의 반도체 고교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2027년 3월 적기 개교를 위해 신축 공사부터 교원 선발, 신입생 모집까지 분야별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교사동은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설립사무취급교인 용인바이오고등학교와 함께 개교에 필요한 집기·비품 구입 품목을 검토하는 한편, 실습장비 가동에 필수적인 기반시설 조성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
27일에는 '신설 책임 TF 협의회'를 열어 전체 추진 일정과 부서별 협조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개교 초기 학사 운영과 실습 환경 구축을 이끌 전문 교원 확보도 구체화되고 있다. 용인반도체고 적임자 교사 공모는 1차 서류평가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3일 2차 면접평가를 거쳐 교과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원들은 개교 전부터 학교 운영체계 기틀을 잡는 데 투입된다.
첫 신입생은 반도체제조과와 반도체장비과 각 4학급씩, 학급당 16명 규모로 총 128명을 모집한다. 진로적성 특별전형 원서 접수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11월 6일 1차 합격자 발표, 11월 9일 면접을 거쳐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지원단 및 설립사무취급교와 신입생 면접 운영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하고, 직업교육 분야 외부위원의 참여를 지원해 공통 평가기준 적용, 평가자료 보안, 수험생 안전 관리 등 공정하고 안전한 입학전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반도체고는 2027년 3월 특성화고로 개교한 뒤 2028년 3월 마이스터고 전환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바이오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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