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이 무적 방패?"…남자를 미치게 만든다는 여자들의 행동

기사등록 2026/11/02 00:00:00
[서울=뉴시스]박정원 노블마리아주 대표가 호르몬을 방패 삼아 상대방에게 감정을 쏟아내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한방언니' 캡처) 2026.10.29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여성이 생리나 임신 등 호르몬 변화를 이유로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연인이나 부부 사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8일 구독자 4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방언니'에 출연한 박정원 노블마리아주 대표는 호르몬을 방패 삼아 남성에게 감정적 부담을 떠넘기는 일부 여성의 행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원 대표는 "호르몬 방패 삼아서 남자를 자기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남자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그런 여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적 갈등이 반복되는 과정을 '감정 폭격', '뻔뻔한 리셋', '피해자 코스프레'의 3단계로 설명했다.

그는 "너 나한테 정떨어졌지?", "꼴도 보기 싫으니까 헤어져" 등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말을 한 뒤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경우를 예로 들었다. 이후 상대가 전날의 행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내가 그날인 거 알면서 그렇게 이해심도 없어", "넌 나 사랑 안 하지"라며 오히려 상대를 탓한다는 것이다.

임신을 호르몬 방패로 삼는 사례도 언급했다. 박정원 대표는 남편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원행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아내가 임신으로 힘들다며 유명한 딸기 케이크를 사다 달라고 요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남편이 상황을 지적하자 아내가 "내 새끼보다 네 부모가 먼저야?"라고 반응했다는 설명이다.

박정원 대표는 "내가 아프다고 해서 남의 살점을 뜯어 먹는 권리는 아무한테도 없는 것"이라며 "호르몬 방패 뒤에 숨어서 선을 넘는 행동을 할 때는 정색하고 표현을 하고 선을 그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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