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중국 염성시 청소년, 우정의 탁구 이음전

기사등록 2026/10/29 15:00:17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최근 중국 강소성 염성시 체육 교류 대표단과 청소년 탁구 친선교류전을 열고 양 도시 간 체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동양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6 한중 청소년 탁구 이음전'에는 염성시 청소년 선수 6명과 인천지역 선수 1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계양구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내 참가 대상을 인천지역 청소년으로 넓혔다.

이튿날 쉬단 체육국장을 비롯한 염성시 대표단 12명은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체육 교류 활성화와 종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계양구청 남측광장에 마련된 가을꽃 국화 전시회를 관람한 뒤 계양경기장을 방문해 체육시설을 둘러봤다. 또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과 함께 활쏘기 체험을 했다.

앞서 계양구와 염성시는 2016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청소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쉬단 체육국장은 "체육 교류는 다양한 우호교류 분야 중에서도 가장 친근하고 따뜻한 교류"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해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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