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후원…광주청사 직원 700명에 제공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닭고기와 지역 농산물로 차린 '상생밥상'으로 양계농가 지원과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는 29일 광주청사 구내식당에서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함께 닭고기 먹는 날 '동심달닭' 행사를 열었다.
광주청사 직원 700여명에게 국내산 닭고기 요리와 전남산 햅쌀·채소·과일 등으로 구성한 점심을 제공됐고, 식재료는 모두 농협 전남본부가 후원했다.
밥상에는 담양 쌀과 해남 김치, 나주 배즙·아욱이 올랐다. 보성 배와 장성 단감·사과, 강진 오이, 무안 양배추, 영암 고구마도 재료로 쓰였다.
'동심달닭'은 매월 27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정해 소비를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닭'의 받침인 'ㄹ'과 'ㄱ'을 숫자 2와 7로 형상화해 '닭이(2)랑 친(7)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박남언 광역행정본부장과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장재영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철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등이 참석, 직접 닭 요리를 배식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박남언 본부장은 "닭고기 소비를 늘리는 일은 지역 양계농가에 힘을 보태는 일"이라며 "매월 27일 '동심달닭'이 일상 속 소비문화로 자리 잡도록 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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