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대비 점검…농·수산물업체 위생점검 실시

기사등록 2026/10/29 14:10:58

절임배추·깐마늘·마른멸치 등 300개소 점검

원재료 보관부터 작업장 위생관리 등 살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주요 김장 채소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20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배추가 쌓여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10.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와 마른멸치 등 주요 식재료를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절단, 껍질 제거, 건조, 세척 등 간단한 가공 과정을 거쳐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있는 농·수산물을 말한다.

점검 대상은 절임배추, 깐마늘, 세척 양파 등 농산물 생산업체 162개소와 마른 멸치, 생식용 굴 등 수산물 생산업체 138개소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국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위생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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