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군산 인근 해역을 지나던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갑작스레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11분께 군산시 직도 인근 남서쪽 7㎞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파마나 국적 화물선에 외국인 선원 A(20대)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받은 뒤 항공대 헬기를 띄워 화물선 위로 이동한 이후 인양 장비(호이스트)를 이용해 A씨를 육상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병원에 이송됐음에도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화물선 내 석탄 보관 창고에 있다가 잔류해있던 메탄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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