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관계부처에 정보 수집·분석 등 대응 지시
항공기·선박 안전 확인…"현재까지 피해 보고 없어"
[서울=뉴시스] 구자룡 신효령 기자 =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29일 탄도미사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낙하물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관련 정보를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방위성이 발표한 것은 12일 이후 17일 만이라고 NHK 방송은 전했다. 북한은 당시 탄도미사일을 최소 2발 발사했고, 방위성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해상보안청은 이날 낮 12시55분까지 선박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관계 부처에 ▲정보 수집·분석에 총력 ▲국민에게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 ▲항공기·선박 안전 확인 철저 등을 지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만전의 태세를 갖추도록 주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방위성이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TBS는 일본 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일본 내 피해 여부를 포함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점에서 피해 보고는 없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비행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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