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 현 부총재 11월30일 퇴임…후임으로 랴오민 지명
29일 중국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보(李波) 현 부총재가 오는 11월3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리 부총재의 후임으로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을 지명했으며, 임명은 오는 12월1일 발효될 예정이다.
IMF는 성명에서 랴오 부부장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 조율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랴오민은 은행업과 금융감독, 거시경제 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존경받는 정책 결정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거시경제 정책 조율과 양자·다자 간 재정·금융·무역 협력에 깊이 관여해 왔다"며 "국내 개혁과 국제 경제협력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쌓은 경험은 IMF와 회원국들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8년 12월생인 랴오 부부장은 석사 학위 소지자로, 2018년 5월부터 중국 재정부 부부장을 맡고 있다. 2023년부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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