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추적 60분', 방미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6/10/28 18:43:07
[서울=뉴시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올해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4편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 방미심위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올해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4편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8월 최우수상에는 KBS 1TV '추적 60분'의 '위안부 기림의 날-돌아오지 못한 이름들'이 선정됐다. 세계 각지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발굴해 피해자들의 삶의 궤적을 복원하고, 위안부 문제를 전시 여성 폭력과 중대한 인권침해라는 보편적 관점에서 조명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상업주의 육아 문화의 문제점을 짚고 자원 순환 육아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 cpbc-FM 특집 다큐 '육아를 삽니다'가 선정됐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인 코다(CODA) 아동의 성장 과정을 통해 소통과 이해의 가치를 전달한 EBS 키즈 유튜브 '지구 영웅 번개맨-번개가 축제가 되는 날'이 선정됐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사라져 가는 현실과 과오를 성찰하는 독일의 사례를 통해 역사적 책임과 기억의 중요성을 환기한 KBS전주 1TV 특집 다큐 '기억 전쟁'이 선정됐다.

방미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48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또한 해마다 심사 부문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는 별도로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작품을 연간 4편 선정해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으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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