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플레이디, 3분기 영업익 16억5000만원…전년比 15.2%↑

기사등록 2026/10/28 17:33:50

매출 115억7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

광고 본업 개선·자회사 매출 확대 등 실적 반영

AI 솔루션 공급 확대…연내 통합 브랜드 출시 추진

[서울=뉴시스] 2026년 3분기 플레이디 경영 실적. 2026.10.28. (사진=플레이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OOP 디지털 광고 부문 자회사 플레이디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광고 본업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 매출 확대 등이 반영됐다.

플레이디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5억7000만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 15.2% 증가했다.

플레이디는 바이오에센셜의 상반기 TV 광고 집행에 따른 매출 확대와 TTL커뮤니케이션즈의 연결 편입 등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마케팅 지출이 늘었던 바이오에센셜은 9월 월간 기준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었다. 매출은 86억1000만원으로 9.0%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0.3%로 전년 동기 대비 5.1%포인트 높아졌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39.1% 늘었다. 별도 영업이익은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플레이디는 상반기에 확보한 주요 광고주의 매출이 반영되고 영상 제작 매출이 늘면서 광고사업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사 비용 효율화도 이익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전년 동기 대비 별도 매출 감소에는 커머스 사업을 자회사로 옮긴 영향이 반영됐다. 매출 감소율은 2분기 19.6%에서 3분기 9.0%로 줄었다.

플레이디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솔루션 '애드인사이트'를 네이버에 공급하고 있으며 솔루션 운영을 통한 매출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내에는 SOOP 계열사의 광고·마케팅 역량을 모은 통합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 광고 운영부터 브랜드 전략, 광고물 제작, 고객 경험 설계까지 연계해 신규 광고주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광고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화 성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운영 생산성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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