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따라 광주 골목여행 '밀리플레이스' 북적

기사등록 2026/10/28 17:19:30

사흘간 2000여명, 우천에도 콘텐츠 체험 이어져

11월15일까지 지역 7곳 스탬프 투어…완주 경품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독서 콘텐츠와 광주의 특색 있는 공간을 연결한 '밀리플레이스 in 광주' 런칭데이에 사흘간 2000여 명이 다녀갔다. 행사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진다.

28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기업지원센터와 ㈜KT 밀리의서재가 공동 마련한 이번 행사는 23~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도시를 읽다, 광주를 읽다'를 주제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은 밀리플레이스 서비스를 체험하고 지역 독립서점 부스를 찾아 책과 독서 콘텐츠를 접했다.

제휴공간 방문을 유도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투어 기념품을 받기 위해 남도관광센터를 찾는 참여자들이 이어졌다. 스탬프 투어는 신규 밀리플레이스 제휴공간 5곳을 포함해 광주 지역 7개 공간을 돌아보는 방식이다.

동구 동명동 '물흐르듯'과 '산수커피', '책과생활', 북구 용봉동 '휴게소', 남구 봉선동 '서로만나는사이, 서사' 등이 참여한다. 궁전제과 충장점도 코스에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각 공간에서 책과 지역 문화를 즐기고, 7개 코스를 모두 방문한 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올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밀리의서재 전용 전자책 단말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어기념품은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이 광주의 다양한 공간을 찾아 독서와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기고, 평소 알지 못했던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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