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사업 착수 후 46개월 만의 성과
해병대 요구 성능·상륙작전 환경 고려해 개발
KAI는 경남 사천 본사 헬기동에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사업 종료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종출 KAI 사장과 정재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권태균 해병대 전력기획실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6일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사업을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는 지난 2022년 10월 상륙공격헬기 개발에 착수했다.
이듬해 4월 기본설계와 같은 해 9월 상세설계를 마쳤으며, 2024년에는 10월 시제기를 출고했다.
이후 지상시험을 거쳐 같은 해 12월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적 항공기를 타격하기 위한 공대공유도탄 '미스트랄3' 운용 시험평가도 진행했다.
상륙공격헬기는 해상·함상 운용능력을 확보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소형무장헬기 미르온의 무장체계 통합 기술을 적용한 기종이다. 해병대가 요구하는 성능과 상륙작전 환경을 고려해 개발됐다.
KAI는 최근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6 사천에어쇼'에서도 상륙공격헬기를 비롯해 소형무장헬기(LAH·미르온) 등을 소개했다.
김종출 KAI 사장은 "개발에 이어 향후 계획된 양산도 조기에 진입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드리는 한편 해병대의 숙원인 항공전력 완전성을 달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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