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서 살아남은 군 장교 밝혀
정부는 공격 사실 확인했지만 피해 언급 안해
소말리아 정부와 거의 20년간 싸워온 알카에다 연계 알샤바브 조직이 26일 소말리아 남부 자미카 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다.
국방부는 군인들이 수시간에 걸친 전투 중 약 75명의 무장 세력을 사살하고 56명을 부상시켰다고 밝혔다. 알샤바브는 321명의 소말리아군을 사살하고 포로와 군사 장비를 압수했다고 주장했다.
포로가 된 병사들과 장비의 사상자 수치 및 피해 신고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호송대와 함께 이동 중이던 군 장교 압시르 압디카림은 27일 밤 AP통신에 공격 후 최소 20명의 동료 병사가 사망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군대가 리고에서 베이 지역의 부르하카바 구역에 있는 자미카로 진격해 무장 세력과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실종 신고된 군인들이 27일에 베일드오글에 도착했지만, 다른 이들은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무장 세력 거점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했다. 알샤바브는 소속 전투원들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지역으로 진입하는 호송대를 기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무장 세력들이 폭발물이 실린 차량을 이용해 군 차량을 공격해 일부 차량이 파손됐다고 밝혔지만, 몇 명이 피해를 입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병사들 일부가 포로로 잡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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