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 중국 간다…28일 첫 수출

기사등록 2026/10/28 16:16:00

제2의 샤인머스캣 스타 품목으로 육성 계획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국산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의 중국 시장 최초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사진=aT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국산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의 중국 시장 최초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한국산 포도의 수출품종 다변화와 14억 거대시장 개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글로리스타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붉은색 계열의 포도 신품종으로 알이 크고 씨가 없으며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 우수한 저장성이 강점이다.

aT는 올해 9월 중국 신선 농산물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포도수출연합(통합조직)과 신품종 산지 팸투어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수출 알선을 통해 글로리스타 수출 계약을 이끌었다.

글로리스타는 중국 수출 요건을 충족하는 재배 농가와 출하 물량이 아직 제한적이다. 이에 aT는 한국포도수출연합, 수출업체, 생산농가와 협력해 수출 물량을 확보했다. 28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출하 가능한 프리미엄 물량 전량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상하이와 선전 등 고소득 소비자가 많은 1선 도시 프리미엄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글로리스타 론칭 판촉전'을 개최하고 소비자체험, 뉴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으로 안정적인 초기 시장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앞으로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 산지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생산량을 늘려 글로리스타를 제2의 샤인머스캣 스타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사진=a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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