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8일(한국 시간) 샬럿 호니츠가 보그스의 현역 시절 등번호 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보도했다.
영구 결번식은 현지 시간으로 2월 11일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열린다.
198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2순위로 워싱턴 불리츠 지명을 받은 보그스는 1988년 샬럿으로 이적해 1997년까지 뛰었고,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에서 활약한 뒤 2001년 은퇴했다.
보그스가 선수로 뛰던 시절 NBA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약 201㎝, 체중은 약 96.6㎏이었다.
신장 160㎝인 보그스는 평균보다 약 40㎝ 작았고, 체중은 35㎏ 정도 가벼웠다.
그럼에도 NBA 무대를 누비며 통산 평균 7.7득점 7.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그스는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올려다보며 살았는데, 나의 유니폼이 경기장 위로 올라가면 내가 온 세상을 내려다보는 사람이 된 기분일 것"이라며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고 그들을 상대로 성과를 냈다면 나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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