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8일 쌍치체육관에서 최영일 군수와 오수환 군의장, 장승필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정비사업은 쌍치면 쌍계리와 금평리 일대를 대상으로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과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준공 목표일은 2029년이다.
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주택·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빈번했던 쌍치지구를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행정안전부 사전 설계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전북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에 나섰다.
만석천과 박시나무골천의 총 1.89㎞ 정비를 비롯해 우수관로 0.56㎞ 정비, 분당 133㎥의 빗물 배출이 가능한 배수펌프장 설치, 1만6500㎥ 규모의 우수저류조 조성 등이 내용이다.
최영일 군수는 "쌍치면은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겪었던 지역인 만큼 이번 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들이 자연재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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