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천안제일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시설 및 공원이 어우러진 학교복합시설이 곧 들어선다.
28일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천안제일고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천안제일고 부지 내 체육시설 7214.4㎡와 공원시설 1만3301.47㎡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총 489억원으로 이 중 천안시가 100억원을 부담한다. 2028년 5월 준공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생활체육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천안시와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추진했다. 2023년 7월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 준비를 마쳤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병도 충남교육감, 차덕환 천안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비 분담과 교육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이번 착공은 학생들의 배움과 시민들의 일상을 잇는 소중한 출발이자 시와 교육청, 학교가 뜻을 모아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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