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원 투입…추모의벽·산책로 등 조성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대가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청주시는 28일 충혼탑사직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충혼탑사직공원은 총사업비 72억7000만원을 들여 2024년 12월 착공했다.
이곳에는 충혼탑을 중심으로, 한국전장에서 희생된 청주 출신 호국영령 3426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과 다목적실, 옥상 테라스, 데크 산책로, 잔디마당 등을 갖췄다.
특히 공원과 시설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으로 조성했다.
공원 명칭은 시민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충혼탑사직공원'으로 정했다.
이날 준공식은 고유례와 헌작, 국민의례, 묵념에 이어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섭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아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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