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진작가 명소·풍경 담은 작품 소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삭막하고 어두운 공사장 가림막을 지역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현장 정보를 담은 '거리 갤러리'로 꾸민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일상 속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공사 현장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 갤러리 사진전' 디자인을 개발했다.
지역 예술 단체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파구지부(송파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송파 사계절 명소와 풍경, 일상을 담은 우수 작품들을 가림막에 제공한다.
구는 제공 받은 사진 작품이 돋보이도록 저채도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가림막에 공사 현장 정보를 명확히 표기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구는 작품을 제공한 사진작가 17명에게 오는 30일 감사장을 수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사진작가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딱딱한 공사장 가림막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관내 주요 공사 현장에 순차 적용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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