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폄훼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구속된 데 대해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5·18기념재단은 28일 입장문을 내 "지 씨가 여러 차례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을 당하고도 계속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있다"며 "5·18 역사 왜곡을 일삼는 사람들을 엄중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전날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지 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저서 등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혜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피해 당사자 3명과 기념재단 등은 지난달 7일 지 씨를 고소·고발했다.
앞서 지 씨는 2023년 명예훼손 등으로 징역 2년을 받고 복역했다. 2003년에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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