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핼러윈 대비 강남역·압구정로데오 특별 합동 점검

기사등록 2026/10/28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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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위생업소 특별점검반 운영. (사진=강남구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강남역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를 23일부터 31일까지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경찰·소방, 지하철 운영 기관(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신분당선, 서울시설공단), 민간 자율 순찰대(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23일과 24일 이틀간 1차 민관경 합동 점검을 마친 데 이어 오는 30일과 31일 2차 합동 점검을 한다.

30일과 31일에는 현장 순찰 인력을 확대 투입한다. 구는 급경사와 병목 구간 등 위험 지역에 통행 제한 조치를 취한다. 인파 밀집도가 위험 수준에 이르면 재난 문자 발송과 군중 분산, 지하철 무정차 통과 협의 등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합동 점검 기간 동안 현장에 현장 상황실을 둔다. 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한 24시간 집중 관제 체제를 구축한다.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보건소 신속 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한다.

같은 기간 위생과는 강남경찰서 등 유관 기관 인력 40명으로 구성된 위생 업소 특별 점검반을 꾸려 압구정 로데오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클럽 등 유흥 시설 21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핼러윈 당일까지 구와 경찰, 소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을 빈틈없이 살피며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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