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미션 시스템 도입 재미 강화
외국어 지원·긴급신고 서비스도
2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나우다는 '배지 수집'과 테마별 '미션챌린지'를 새로 넣고 외국인 지원을 늘리는 등 서비스 전반을 개편했다. 2025년 9월 첫선을 보인 나우다는 1년여 만에 가입자가 배 이상 뛰며 도내 290여개 제휴처를 확보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일회성 할인에 그치지 않고 여행 기록을 모아 다음 방문으로 잇는 '게임형 보상 체계'다.
이용자가 제휴 관광지나 식당에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면 포인트와 함께 디지털 배지를 얻는다. 배지는 일반·문화유산·웰니스·지역 등 4가지로 나뉜다. 최고 단계를 채우면 지역 기념품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받으며, 제휴사 50곳을 완주해 '제주마스터'에 오르면 실물 기념 배지도 손에 쥔다.
테마별 미션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11월 20일까지 이어지는 1차 미션은 카페·맛집·체험 공간 중 3곳을 방문한 선착순 300명(분야별 100명)에게 여행용 이름표와 전복죽 세트 등 기념품을 자택으로 배송한다.
이어 11월14일부터는 해녀·감귤·쇼핑을 주제로 한 2차 미션이 열려 우무 젤리, 감귤 1박스, 면세점 이용권 등을 선착순 지급한다. 선착순에 들지 못해도 12월4일까지 배지를 1개 이상 획득하면 항공권과 숙박권 추첨 대상이 된다.
지역 업체와 손잡은 단독 체험 프로그램도 늘린다. 명상 사운드 체험, 티 프로그램, 동백 미션 등 회원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외 여행객을 위한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안내와 함께 위급 상황 시 112·119로 즉시 이어지는 긴급신고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탐나는전 결제 시 포인트 적립,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확인 시 회원 등급 상향과 포인트 지급 혜택도 추가했다.
공사와 제주도는 앞으로 렌터카와 숙박 등으로 제휴처를 넓히고 포인트를 현금처럼 쓰는 방안을 마련해, 혜택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굳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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